문화/영화
보고 싶은 영화 "윤희에게" (2019.11.14)
해피스트
2019. 11. 17. 07:00
다시 날 가슴 뛰게 만든 그 말
"윤희에게, 잘 지내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출처 : 메가박스 '윤희에게' 상세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윤희에게"
김희애씨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다.
인터뷰에서 "감성멜로"라고 언급했고, 누구나에게나 하나쯤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추억, 아련함과 같은 감성이 있다거나, 누구의 말 처럼 일본영화 "철도원"이나 "러브레터"가 좋았다면 이 영화도 보면 좋을것 같다라는 말처럼.
영화 "윤희에게"가 주는 감성 자극이 나에게도 미쳤다.
추억 영화가 예상되지만, 보고 싶은 영화.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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