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일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굳이
내 시간을 할애해가며
만날 필요 또한 없습니다
훗날에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하는 마음은 그떄그때 전하고,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을 모두 표현해가면서
그렇게 살아가도 좋습니다.
안 그래도 한 번뿐인 인생이라
억울함과 미련만 가득한데,
이 아까운 삶을 누군가의 눈치만 보며
어렵게 어렵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 삶이 되겠어요
그러니 어깨 펴고 당당하게 저 앞으로 나아가세요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꽤 멋진 사람이니까요
2019년 7월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괜찮은 글이라고 사진 찍은 건지
누군가 나에게 보내 온 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
훗날에 후회하지 않도록 내 마음에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인연이 아니었나 봐
후회하냐고? 아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
우정으로 이어가자는데 해보니 우정도 아니고 뭣도 아니더라
마음은 마음대로 쓰고 다치기는 마음 있는 사람이 더 다치는 좋지 않은 결과였어
다른 글에도 썼지만 연인이었다가 친구로 남는건 서로에게 정말 털끝만큼도 아무런 미련이나 기대가 없는 노년에나 가능할까
같은 고민을 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아
차라리 잠시라도 일정기간 인연을 끊고 자신의 삶에 여분의 에너지를 투입해 봐
지금 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나도 그러려고 해
내 삶의 중심은 오롯이 '나'
내가 되려고 초점을 맞추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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