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체운동8

운동일지 20191206 PT 하체운동 12월 겨울, 날씨 춥다. 지난 화요일에는 올해 처음 눈을 봤다. 집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센터를 가기 때문에 도보 이동하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두툼한 외투를 입었다. 센터에서 빌려주는 운동복을 입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내 운동복이 좋다. 정말 가볍게 하체 풀어주고, 고고씽 트레이너 만나서 오늘은 가볍게 해주세요~라고 했건만, 결코 가볍게 해주지 않더라~ 1. 힙어덕션 20kg 20회, 25kg 15회 30kg 10회 3세트 20kg로 시작해서 20회 한번 해보곤 바로 25kg, 그리고 다시 한번 30kg로 업. ㅠㅠ 중둔근 운동, 하고 나니 엉덩이 뻐근 2. 와이드 스쿼트 20회, 8kg 덤벨 와이드 스쿼트 15회 1세트, 10회 3세트 상체 긴장 유지하면서 가슴펴고 상체를 내려서 엉덩이가 더 .. 2019. 12. 6.
운동일지 20191126 PT 하체운동 복도에서 하체 스트래칭과 웜업 동작을 하고 센터로 이동했다. 스쿼트 20회 2세트 10kg 바벨 스쿼트 15회 3세트 일반 스쿼트 20회 1세트 진행했는데, 하체에 힘이 안실려서 자세가 불안정, 1세트 더 진행했다. 10kg 일체형 바벨을 어깨에 얹고 3세트 정도 더 진행한 것 같다. 땀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다. 트레이너 요청 사항은 엉덩이가 빠지지 않게 하고 일어설때 엉덩이 부터 들어올리는 것에 집중 레그컬 15kg 15회 1세트 20kg 10회 3세트 오랜만에 레그컬을 했는데, 20kg 로 진행하고 난 후에 햄스트링이 빵빵해졌다. 아마도 이 중량으로 계속해야 할 것 같다. 트레이너 요청사항은 늘릴 때 충분히 늘리라는 것, 그리고 다시 당길때 반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버티다 올리라는 것 레그프.. 2019. 11. 27.
운동기록 20191112 PT 하체 운동 정말 오랜만에 하체 운동을 했다. 왼쪽 다리가 불편해서 PT를 받다가 중단하고 그 후로는 상체 운동 위주로 진행했다. 원래는 오늘 상체 운동 하는 날이지만, 지난 주에 쉬었기 때문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집에서 일반적인 하체 스트래칭과 상체 스트래칭을 가볍게 하고, 복도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 추가로 고관절 외회전 내회전 움직임을 주는 워밍업을 했다. 1. 스쿼트 15회 4세트 중량을 갖고 하다가 일반 스쿼트를 하니 약간 후퇴한 느낌이지만, 적당한 시작인 것 같다. 스쿼트 15회 4세트는 이젠 땀이 나지 않는다. 트레이너가 꼼꼼하게 자세를 봐줘서, 몇 가지 지적 사항이 있었다. 앉을 때 90도까지만 앉고 더 내려가지 말 것, 더 내려가면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생기기 때문이란다. 일어날 때 허리가 아치.. 2019. 11. 12.
운동일지 20191101 PT 하체 운동 일시 중단 무릎 뒷쪽 붓기가 다 빠지지 않고, 간헐적인 통증이 다리를 돌아다녀서, 하체 PT를 받다가 중단했다. PT 전에 런닝머신 빠른 걷기로 살짝 웜업하고, PT에서는 힙어덕션, 와이드 스쿼트, 런지, 레그컬을 진행하다 멈췄다. 하체운동은 재밌다. 근육이 크기 때문에 자극도 느낄 수 있고, 운동 후 효과도 쉽게 느낄 수 있어 성취도가 높아진다. 반면에 상체운동은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깨우는 운동들이 많아서 초반에는 자극도 모르겠고, 힘도 못쓰고,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 할 때 마다 작아지는 나를 '강해져야겠다' '강해질거야'라는 투지 모드로 반복 실행한다. 그렇게 최소한 한달은 지나야 등에 근육이 붙은 느낌, 팔을 따라 근육 라인이 잡히는 비쥬얼 효과, 비록 근육 자체는 작고 볼품 .. 2019. 11. 4.
운동일지 20191025 PT 하체 운동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저녁에 한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운동하러 갔다. 갑자기 졸음이 오고 몸이 으슬해서 그냥 쉬었다. 누워 있으니 잠시 운동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가서 가볍게 하고 오자라고 생각을 바꿨다. 요즘 운동은 매일 먹는 밥 처럼 그렇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트레이너가 항상 묻는 말은 컨디션이다. 어디 불편한 곳이 있는지 묻는데, 오늘은 왼쪽 무릎이 좀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운동 시작 전에 이렇게 저렇게 조심스럽게 다리를 만져줬는데 특별히 통증은 없었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다리를 뻗으면서 살짝 소리가 나는게 들렸다. 몇 번을 그렇게 교정(?)을 받았는데, 좀 나아졌을 거라고 했다. 오늘 하체운동을 했는데 크게 무리는 하지 않은 것 같다. 0. 러닝머신 5.8 15분 빠른.. 2019. 10. 25.
운동일지 20101023 개인 하체 운동 오늘은 운동가기 싫은 기분이었다. 배고프면 밥 먹듯이, 그냥 운동을 갔다. 평소에는 운동 가기 전에 무슨 운동을 할지 목록을 만들어서 카톡으로 보내고 그 운동 목록에서 가감해서 운동을 한다. 오늘은 그냥 갔다. 좀 멜랑꼴리한 기분이다. 기분의 출처를 알지만 입 밖으로 꺼내고 싶진 않다. 센터에서 15분 러닝머신을 했다. 빠른 걷기를 하다가 달리기를 하다가 빠른 경사 걷기를 하다가 평지 걷기를 하다가 달리기를 하다가 걷기로 마무리 이미 운동복은 땀으로 젖었다. 다음 운동은 뭘 할까 스쿼트를 해야했지만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힙어덕션을 했다. 내전근 운동 15kg 15회 3세트 1세트 2세트는 할만했다. 3세트는 11개 부터 힘들었다. 세번째 운동은 시티드 레그 프레스 30kg 15회 3세트 했다. 네번째는.. 2019. 10. 23.
운동일지 20191021 개인 하체 운동 오늘은 하체 운동하는 날이라 생각하고 센터에 다녀왔다. 생각해 보니 나 같은 초보자가 굳이 오늘은 상체, 내일은 하체 이렇게 분할 운동을 하는게 맞을까 싶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상체 운동하는 날이지만 하체도 살짝 하고, 하체 운동하는 날인데 상체도 살짝 한다. 근육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하루 건너 하루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트레이너에게 물어봐야 겠다. 그래도 PT는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로 받고 있다. 그리고 운동 자세나 머신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한번 배운 건 나 혼자 해보고 다음 차수에는 트레이너에게 점검 받는다 생각하고 간다. 중량 증가 같은 건 중급자 이상이나 고려해 볼만하고, 나 같은 초보자는 바른 자세로 연습하면서 자극 부위에 자극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극점을 찾는게 먼저라고 생각.. 2019. 10. 21.
운동일지 20191018 PT 하체 운동 개인적인 이슈로 감정선이 가라앉은 상태라 먹는 것도 시큰둥 정신까지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며 힘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식사를 배고프면 채우는 식으로 무신경하게 해서 그런지, 오늘, 운동, 힘들었다. 어지럽기도 했고.. 호흡 문제인가 싶었는데.. 호흡을 신경써도 어지럽길래.. 아무래도 영양과 칼로리 문제인 듯. 마음이 병이 나면 몸도 영향을 받나 보다. 오늘 운동한 내용 하체 운동 중에서도 머신 운동 보다는 프리웨이트 위주로 했다. 처음 PT를 받을 땐 머신으로 하지 않는게 살짝 불만이었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내 몸도 가누지 못하는데 머신 부터 하는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을 금방 했다. 내 몸 자체의 중량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고 훌륭한 근육질의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