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1 마키아벨리 군주론이 참이구나 싶은 사회생활 경험담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읽고 있다. 어릴 때 혹은 더 젊을 때 읽었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었을 것이다. 양보, 배려, 이해를 강조하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필독하고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팀워크,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경력이 쌓이고 직위와 직책이 올라가면서 상대의 마음과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오히려 해가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TFT와 같은 단기 목적을 위한 팀에서 팀원은 직접 요청하지 않은 배려는 고마워 하지 않고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의 됨됨이와 사고의 깊이에 따라 다르지만, 종종 프리랜서들의 평균 매너 수준은 기대 이하이다. 최근에 참여한 TFT에서 파트 리더로 일을 시작했다. 내 파트에는 나를 포함 3명이 일을 하고 있다. A는 프로젝트 퀵오..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