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1 정시 퇴근과 스트레스 지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로 가장 빠른 퇴근 시간을 기록한 날이다. 6시 10분 퇴근하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카톡이 도착했다. 기분이 언짢았다. 평균 7시 30분 퇴근, 주중 평균 2일 야근, 휴일 근무 지난 주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출근했다. 자발적인 근무지만 선행 파트에서 제대로 된 결과물을 전달하지 않아 내 시간을 써서 우리 팀의 자원을 아꼈다. 시간도 아꼈다. 넓게 보면 일정을 단축시켰다. 일을 잘못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패턴이 있다. 남탓을 하고 남에게 일을 넘기고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지를 모른다. 심하면 바로 앞에 답을 줘도 그 답만 피해 적는다. 내 업무로 초과 근무를 하는게 아니다. 남의 업무가 내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채 넘어 온 남의 업무를 정리해서 내.. 2021.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