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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털어지지 않는 슬픔

by 해피스트 2018. 9. 30.

pixabay - Wokandapix


시간이 가면 무뎌질 줄 알았다
더 샤프해진다
더 아프다
많이 아프다
페이스북을 탈퇴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
아픈 기억이 이미지로 각인되어
하나씩 떠오를때마다
가슴이 아파온다
어제 또 울었다
지우개가 있다면 지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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