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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준이 뭐냐고 나 자신에게 물어보게 하는 명절이었다.
나는 내 삶을 잘 살고 있는 걸까
나는 행복하지 않다.
나는 정신적인 고아다.
이제는 그 불행의 냄새가 가만히 있어도 스멀스멀 퍼져 나온다.
내 영혼의 썩은 냄새가 나를 질식시킨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스스로 이겨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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