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궁궐 건축에 대해 김부식이 삼국사기에 묘사한 내용이다.
"작신궁실 검이불루 화이불치(作新宮室 儉而不陋 華而不侈)"
궁궐을 새로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이다.
한국 옛 미술이나 건축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라고 하는데, 문외한인 나는 우연히 이 좋은 글을 발견했다.
이 문구를 자주 생각한다.
존엄을 지키면서 과하지 않은 선택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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