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맞은 후 4일차 증상
자고 일어났는데 습한 느낌이 들었다. 실내 온습도계를 보니 26도에 습도 60%를 상회했다. 괜찮은 온도인데 습한 느낌이 들기에 제습기를 잠시 틀고 씻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했다. 오늘은 좀 많이 피곤하다. 어깨쪽, 눈, 목이 피로하고 힘이 없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해야 하는데, 오늘은 무겁고, 모닝 커피가 극도로 필요한 그런 날이다. 평소에도 장마나 비가 많이 오는 날, 몸이 찌뿌둥한데, 그런 느낌의 두배 정도로 불쾌한 상태 식사 잘했고, 사과와 유산균/유산균 음료 잘 챙겨 먹었고, 영양제 잘 챙겨 먹었고, 주기적인 간단한 산책도 챙겼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자. 8일 화이자 백신 맞은 날은 자꾸 졸린 피로감이라 해야할 일만 하고 누워서 쉬었다. 9일은 주사 맞은 곳 주위로 방사통이 있었고, 피로감은..
2021. 9. 11.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맞은 후 3일차 증상
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은 측면 어깨 (측면 삼각근)를 중심으로 한 통증과 붓기는 거의 사라졌다. 살짝 뻐근하던 느낌도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한 느낌이었고, 가벼운 아침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좀 많이 움직이면 심장이 콩닥콩닥, 스트레스가 있으면 역시 콩닥콩닥과 열감이 느껴졌고, 유의미한 체온상승은 없었다. 피로감은 좀 남아 있다. 식욕 정상, 소화력도 평소와 같고, 배변 오케이, 수면도 그럭저럭, 평소보다 좀 더 자는 것 같다. 9일 수면의 질은 좋았다. 자고 일어나서 개운했음 평소대로 생활했고, 활동량은 줄였음. 평소대로 식사했고, 식사량은 줄었음. 배고픔은 정상인데, 입맛은 까다로워진것 같음.
2021. 9. 11.
영화 크리미널, 2016, 그리고 잡솔
영화 크리미널, 2016년 작품, 장르는 액션, 스릴러 아리엘 브로멘 감독, 출연진 갈 가토트, 케빈 코스트너, 라이언 레이놀즈, 토미 리 존스, 게리 올드만 외 라이언 레이놀즈 팬은 아니다. 그렇지만 영상에서 라이언이 나오면 화면 전환을 잠시 멈추고 보게 된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정도의 진득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크리미널"이라는 제목에서 한번 멈추고, 왜냐하면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같은 장르를 좋아하니까, 라이언 레이놀즈와 케빈 코스트너에서 한번 멈추고, 두 남우 사이에는 세월의 갭이 크니까, 스토리에서 멈춰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성능과 외관 디자인 중 어느 것이 더 선택의 기준이 될까. 물론 둘 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나는 ..
202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