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1 일상 221009 일 - 왼쪽 동통과 충혈 어제 저녁 7시 20분 여의도 불꽃축제가 한강에서 있었다. 저녁 산책시간이랑 맞물려 산책겸 슬쩍 다녀왔다. 3년만에 열린 불꽃축제이기도 하고 원래 불꽃축제마다 인파를 이뤄서 분위기를 알고 갔지만 그 시간 한강변을 산책하는건 처음이었다. 산책하다 머물수도 있을것 같아 버시티 자켓을 입고 나갔다. 동네 주민들인지 아니면 차량을 근방 어디 골목 주차하고 가는 사람들인지 모를 일행들이 삼삼오오 나와 같은 방향으로 향했다. 수많은 나들목 중 하나로 들어가서 한강에 다달았다. 사람들은 평소보다 많았고 가족나들이 또는 친구, 연인 그룹이 대부분이었다. 평소에 보이던 러너나 산책족들은 안보였고, 자전거 라이딩은 간간이 지나갔다. 마포대교-원효대교 방향으로 산책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언제부터 와서 기다.. 2022.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