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미널, 2016, 그리고 잡솔
영화 크리미널, 2016년 작품, 장르는 액션, 스릴러 아리엘 브로멘 감독, 출연진 갈 가토트, 케빈 코스트너, 라이언 레이놀즈, 토미 리 존스, 게리 올드만 외 라이언 레이놀즈 팬은 아니다. 그렇지만 영상에서 라이언이 나오면 화면 전환을 잠시 멈추고 보게 된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정도의 진득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크리미널"이라는 제목에서 한번 멈추고, 왜냐하면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같은 장르를 좋아하니까, 라이언 레이놀즈와 케빈 코스트너에서 한번 멈추고, 두 남우 사이에는 세월의 갭이 크니까, 스토리에서 멈춰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성능과 외관 디자인 중 어느 것이 더 선택의 기준이 될까. 물론 둘 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나는 ..
2021. 1. 23.
추천 영화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The Miseducation of Cameron Post, 2018)
디자이리 아카반 감독, 2018년작,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엘, 사샤 레인, 퀸 쉐퍼드, 마리아일랜드 주연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드라마, 미국, 영국, 91분 2년전 영화인데 한국에는 이달에 개봉했다. 현재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상영중 카메론(애칭 케미 또는 캠, 클로이 모레츠)은 홈커밍 파티에 갔다가 여자친구 '콜리'와 차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 파티에 에스코트한 남자 파트너에게 들키고 가족에게 아우팅된다. 보수적인 가족은 케미를 교회가 운영하는 '동성애 치료 센터'에 보낸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고 교육하는 학교에서 케미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케미가 "넌 여기 있을 애처럼 보이지 않아"라고 말하자, 세상 달관한 눈빛으로 말..
2020. 6. 18.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 2020)
5월 초 개봉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 인종 차별이 심각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권운동을 하던 팀(다니엘 래드클리프)과 스티븐(다니엘 웨버)는 전단지 폭탄을 터뜨리고 체포된다. 장기수 판결이 나고 투옥된 이들은 탈옥을 결심한다.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문은 15개의 강철문, 404일 동안 나무조각으로 열쇠를 만든다. 프란시스 아난 감독, 불가능하다, 바보같은 짓이다,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행동에 신념이 있고, 정당하다고 믿고 있기에 0% 탈출을 시도한다. 억울해도 발악하지 않고 순응하지만 목적을 잊지 않고 실행으로 옮긴다. 스마트한, 현명한 선택과 집중,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실행 대부분의 탈옥 영화, 생존 영화, 주인공의 메인 스토리가..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