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공유, PT 받아야 할지 고민될때
작년 12월에 운동일지를 썼으니, 5개월만에 쓰는 운동 근황. 그리고 작년에 시작한 운동 경험을 적으려고 한다. 1. 왜 운동을 시작했나 20대 까지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체력과 복원력이 좋다. 30대 부터는 회복력이 전과 다르다는 걸 체감한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생활 패턴을 바꾸지 못하고 버틴다. 뭘로 버티느냐, 영양제로 버틴다. 그러다 바꾸지 않고는 안될 조건이 되어서야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만약 꾸준히 어릴 때 부터 운동을 했다면 체감의 정도가 달라지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신체적인 변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내 경우, 만성피로, 틀어진 자세, 말린 어깨, 허리 아픔, 왼쪽 무릎과 골반의 간헐적 통증, 충분한 시간을 잠에 할애해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은 신체 컨디션..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