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1 메이드인잉글랜드, Made in England, 또는 Made in UK 로 표기하고, 모델번호는 W991SBL
현재 유통 가격은 30만원대 중반대, 물건 자체가 없어서 구하기 어렵고, 중고나 새 제품이 운 좋게 있어도 사이즈가 없다.
컬러는 Gold, 샴페인 골드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다.
유럽에서만 판매했기 때문에 택에는 cm 표시가 없고 7과 1/2, 38로 표기되어 있다.
잠깐 뉴발란스 99x의 역사를 들쳐보면,
1982년 1000점 만점 중 990점을 받은 게 뉴발란스 990의 작명 기원이라고 한다.
991은 이 시리즈의 8탄으로 출시됐다.
메탈릭 느낌이 있는 골드 컬러링으로 무채색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부담을 가질 색상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고 있으면 운동화에도 품위가 있다면 이런 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유럽 한정판이고 출시한지 좀 된 모델이라 지금 조회하면 정보가 적다.
최근에 992나 993 보다 991을 의도적으로 띄우는 분위기지만 그럼에도 골드 컬러는 없다.
뉴발란스는 영국, 미국, 콜라보 이렇게 3개로도 분류할 수 있고, Made in USA는 미국 공홈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역시나 사이즈 부족
Made in England로만 나오는 W991SBL 골드는 새 제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나 간혹 이베이나 일본 온라인에 재고 있음으로 뜨기도 하니 991의 날렵함과 골드 컬러를 좋아한다면 보이면 무조건 겟해야 한다.
새 제품이라고 해도 출시연도가 좀 됐기 때문에 최신 모델의 컨디션는 기대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골드 컬러와 같이 흔하지 않은 색상의 가죽 운동화는 세탁을 맡길 때 아무 곳에나 맡기면 후회한다.
예전에 30만원 대의 통가죽 스니커즈를 클**피아에 맡겼는데 결과가 참담했다.
앞코 부분 뒷꿈치 부분, 옆 라인의 가죽이 색이 벗겨져 왔던 경험이 있다.
가죽 종류와 염색에 따라 일반 솔질을 하면 안되는 가죽 스니커즈가 있는데 그 당시 담당자가 잘 몰랐던 듯
아직 신발장 한 곳에 자리를 차지 하고 있고, 조만간 가죽 복원 서비스를 맡길 예정이다.
30만원 대의 운동화가 요즘에는 고가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비싼 운동화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운동화는 신고 버리라고 하던데, 그건 상술인 것 같고, 평소에 먼지 잘 털어 신다가 가죽 복원이 가능한 전문점에 맡기면 된다.
착화감은 최고다.
나의 뉴발 운동화 경험치는 CRT300WL과 WS327SG, 그리고 이 W991SBL
CRT300WL을 매장에서 처음 시착했을 때 바로 구입했던 이유가 발을 감싸는 착화감이었다.
WS327SG는 발볼이 큰 사람이 신어야 착화감이 좋을 것 같다.
W991SBL은 발볼과 상관없이 신으면 신발 안쪽 상하좌우 사방에서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다.
신으면 기분 좋아지는 신발
물론 발볼이 크다면 반업 또는 한업해서 꽉끈하면 된다.
러닝화로든 일상용으로든 발이 편한 기능을 넣어놔서 편하고 편하고 편하다.
여러 켤레 운동화를 갖기 보다는 내 발에 맞는 한 쌍의 운동화를 추천하라면 뉴발란스 991을 선택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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