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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싶은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019)

by 해피스트 2019. 11. 20.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1770년. 화가 마리안느는 수녀원에서 나와 마지못해 하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엘로이즈의 초상화를 의뢰받는다. 
마리안느는 엘로이즈를 은밀하게 관찰하기 시작한다.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중 한 명인 셀린 샴마의 신작. 
“후회하지 말고 기억할 것" 이루지 못할 사랑에 대한 감독의 아포리즘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셀린 시아마 감독, 아델 에넬, 노엠 메를랑, 발레리아 골리노 출연 
2019년 9월 18일 프랑스 개봉 영화, 120분, 드라마

원제목은 영어 "Portrait of a Lady on Fire", 불어 "Portrait de la jeune fille en feu" (2019)

2019년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
2019년 텔루라이드, 토론토, 뉴욕 영화제 추천작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상영작이다. 
아직 한국에선 개봉하지 않았다.

찾아보니, 11월 초에 CGV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2019 이벤트로 특별상영을 한 것 같다.

한국에선 퀴어로맨스나 페미니즘으로 분류할 것 같다.
개봉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고, 그 말은 상영관을 쉽게 찾긴 어려울 것 같다. 
CGV 아트시네마와 같은 곳에서 잠시 개봉할 수도 있겠다. 

퀴어나 페미니즘과 같은 식으로 분류하는게 반갑지 않다. 
빨간 딱지 붙이는 것 같은 느낌, 연령대 분류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를 알게 된 건 "기생충"을 본 해외 관객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비교 평가 때문이었는데, 예고편을 찾아보니, 스토리나 영화 배경, 색감이 좋았다. 

 

이 영화 볼 수 있기를.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예고편 (한국어 자막)

한국 개봉 포스터

2020년 개봉  
아름다운 영화 

"후회하지 말고,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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