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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영화 프로메테우스 SF 2012

by 해피스트 2021. 9. 12.

리들리 스콧 감독의 완성도 높은 SF 영화

벌써 10년이 되어 가는 영화 

몰입감, 긴장감 높은 영화 

그럴듯한 이야기와 에일리언 시리즈로 인한 시너지

5번도 넘게 본 것 같다. 

 

프로메테우스는 나에게 감동작 중 하나

수작, 명작, 고밀도 완성작이다. 

 

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를 발견하고, 인류의 기원을 찾는 탐사대가 파견된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탐사대는 미지의 생명체와 만나고 공포의 존재임을 알게 된다. 

프로메테우스 감독과 배우 (출처: 네이버)

 

에일리언 시리즈 중 1979년작 에이리언(리들리 스콧 감독)과 1986년작 에이리언 2(제임스 카메론 감독) 보기 전에 보면 좋을듯 

 

내 경우 에이리언 2 - 에이리언 - 프로메테우스 - 에이리언:커버넌트 순으로 봤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 이후 에이리언과 어떻게 연결지어야 할지 가물 가물 했다. 

 

예술작, 역사영화가 아니라서 심각하고 진지하게 뇌를 굴리며 볼 필요는 없다. 

상식적인 지식 수준에서 처음 부터 끝 까지 엔터테인먼트로 감상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타이탄족, 거인)의 이아페토스의 아들 

이름의 뜻은 '먼저 생각하는 자'이라는 뜻 (앞을 보는 자' , 미래를 보는 자) 

신들 중에서 특출한 지혜를 가졌다. 

그는 제우스로 부터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 기술(문화)도 전달했다. 

(흙과 물로 인간을 만든 것이 프로메테우스라는 설이 있다. )

화가 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는 카우카소스 산 봉우리에 결박시켜 오랜 시간 독수리에게 간을 갉아먹히는 벌을 주었고, 인간에게도 복수를 꾀한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흙으로 꽃조차 부끄러워하는 처녀의 모습을 만든다. 

지혜와 기술의 여신 아테나는 그녀에게 여성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관한 재능과 띠와 옷을, 

아프로디테는 사랑스러움을, 그리고 모든 신들이 선물을 주었고, 마지막으로 헤르메스가 그녀의 가슴에 거짓, 아첨, 교활함, 호기심을 채워주고 신들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지닌 판도라라는 이름을 붙였다. 

신들이 힘을 기울여 창조한 아름다운 재앙이고, 남자가 결코 거절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인 판도라를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테우스 Epimetheus (나중에 생각하는 자) 앞으로 데려가고, 판도라를 아내로 삼는다. 

에피테우스 집에는 항아리가 하나 있었고, 그 안에는 인간에게 해가 되는 온갖 것들이 봉인되어 있었다. 

판도라의 호기심은 이 항아리를 열게 되고, 그 안에서 죽음, 병, 질투, 증오 등과 같은 해악이 세상으로 나온다. 

이게 인류의 불행이 시작됐다는 판도라의 상자(항아리) 사건이다. 

다른 설도 있지만 이미 진지하게 파고들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영화과 관련해서 단순화 하면 

거인 프로메테우스가 흙과 물로 인간을 만들었다는 설에 기반한 영화다. 

그래서 영화 제목도 프로메테우스, 

포스터의 글귀도 인류 기원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 진다 라고 써있다. 

영화는 그 프로메테우스가 외계 생명체였다는 것 

외계 생명체 기원설은 다른 고대 문명에서도 나왔지만 

대략 이런 배경으로 영화를 보면 훨씬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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