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 20191101 PT 하체 운동 일시 중단
무릎 뒷쪽 붓기가 다 빠지지 않고, 간헐적인 통증이 다리를 돌아다녀서, 하체 PT를 받다가 중단했다. PT 전에 런닝머신 빠른 걷기로 살짝 웜업하고, PT에서는 힙어덕션, 와이드 스쿼트, 런지, 레그컬을 진행하다 멈췄다. 하체운동은 재밌다. 근육이 크기 때문에 자극도 느낄 수 있고, 운동 후 효과도 쉽게 느낄 수 있어 성취도가 높아진다. 반면에 상체운동은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깨우는 운동들이 많아서 초반에는 자극도 모르겠고, 힘도 못쓰고,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 할 때 마다 작아지는 나를 '강해져야겠다' '강해질거야'라는 투지 모드로 반복 실행한다. 그렇게 최소한 한달은 지나야 등에 근육이 붙은 느낌, 팔을 따라 근육 라인이 잡히는 비쥬얼 효과, 비록 근육 자체는 작고 볼품 ..
201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