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생각쓰기50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이나즈리 가즈오, 경영의 신은 왜 평생 논어를 읽었을까?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1.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열정적으로 실행하라 2. 상식의 틀을 깨라 3. 대담함과 섬세함을 겸비하라 (대담한 행동력과 셈세한 주의력) 4. 스스로 타올라라 (열정) 5.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하라 6. 스스로 자신을 벼랑끝에 몰아라 7. 평범함을 넘어서라 8. 지식보다 경험을 중시하라 나는 계속해서 이런 동기부여를 하는 문구나 글을 읽어서 나태해지는 나를 깨워야 한다. 가끔은 정체기가 있고, 슬럼프가 있고, 한없이 바닥 아래로 가라 앉는 기분이 들때도 있다. 가능하면 그런 상태에 닿지 않으려고 하지만,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동면에 드는 것 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2019. 10. 27.
니체의 말 경쾌한 마음을 가져라 창조적인 일을 할 때는 물론, 일상적이 일을 하는 경우에도 경쾌한 마음으로 임하면 순조록게 잘 진행된다. 그것은 거침없이 비상하는 마음, 사소한 제한 따윈 염두에 두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천생 타고난 이 마음을 위축시키지 않고 지켜나감이 좋다. 그것으로 여러 가지 일을 거뜬히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경쾌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되도록 많은 지식과 만나고 많은 예술과 접하라. 그러면 그 마음에 서서히 경쾌함이 채워질 것이다. - 초역 니체의 말 "경쾌한 마음을 가져라" 나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경쾌한 마음", "거침없이 비상하는 마음", "자유로운 마음" 게다가 니체는 이런 경쾌한 마음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처방전까지 주고 있다. ".. 2019. 10. 15.
니체의 말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에 대하여 얼버무리거나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지 말라. 자신에 대해서는 늘 성실하며, 자신이 대체 어떤 인간인지, 어떤 마음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사고방식과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사랑을 사랑으로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를 알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 초역 니체의 말 중에서 원래는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적혀 있다. '자신'이나 '나'로 단어를 바꾸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바꿨다. 나를 아는 건 중요하다. 남을 이해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사항이 나를 아는 것이다. 중립을 유지하고 휩쓸리지 않고 내 생각 위에 타인의 생각을 얹어야 융통성도.. 2019. 10. 14.
오프라 윈프리 당신에게 실패란 없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멀리 왔든지 어느 시점에서는 반드시 넘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던 일을 계속 추진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더 높이, 더 높이 밀어붙이다 보면 이카루스 신화도 그렇고 평균의 법칙에 의해서 당신은 어떤 시점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럴 때 이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명심하세요. '실패란 없습니다.' 실패는 단지 우리 삶을 다른 방향을 돌리려는 것입니다. 물론, 구덩이에 빠질 땐 실패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에 '그 말을' 스스로에게 하곤 했죠. 구렁텅이에 빠졌을 땐 잠시 우울해해도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슬퍼할 시간을 주세요. 잃어버린 것처럼 생각되는 것에 대해서요. 하지만,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그 모든 실수에서 배우세요. 왜냐하면 모든 경험, 특히 실수는 당신을 가르쳐서 더욱더.. 2019. 10. 14.
웨이터의 법칙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과는 거래를 말라."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 나와 있는 글이다. 10년 즈음 전에 인사동 어딘가 파스타를 맛있게 하는 식당에서 식사 주문을 할 때 였다. 일행이 서빙하는 직원에게 부족한 뭔가를 요청하는데 그 말투나 태도가 무례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다. 그 만남 이후로 그 사람을 다시 만나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 사람이 '오만'하고 '무례'해 보였기 때문에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았다. '웨이터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이 글에서 역시 일화를 적으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래는 그 내용이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 중 한 명.. 2019. 10. 11.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자는 사람의 심리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자는 제안을 하는 이유는 '사람 자체(인성, 품성, 성품)가 괜찮아서' 일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필요'에 의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의 속을 알 수 없지만, 조금 거리를 두고 생각해 보면, 이해관계가 얽힌 사이라 그 실타래를 풀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생활도 걸려 있다면, 연인은 아니지만 친구로 지내는 것이다.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하기에는 속속들이 잘 알고, 거리만 적당히 유지하면 베프 못지 않은 솔직함을 드러낼 수 있지만, 양날의 칼처럼, 사귀던 사이가 100% 우정으로 둔갑하는 건, 구미호가 사람이 되는 것 보다 어려운 일이지 싶다. 어쨌든 위험은 있지만 쌍방 모두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거리를 잘 두고 친구도 될 수 있겠지. 남자가 전여친에게 친구로 지내자는 의미.. 2019. 10. 10.
혼자 마시는 결별주는 더 쓰다 좋은 인연 나쁜 인연 결별은 불쾌하다.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시간과 함께 일어나는 사건들의 결과를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 때 관계를 포기하는 것 그게 결별인듯 하다. 1년 2년 짧은 시간이면 포기라는 단어도 쓰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거니 했겠다. 안지는 10년이 훌쩍 넘었고, 최근 몇 년간 막역하게 지내다 잦은 다툼으로 이젠 결코 좋은 인연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시간, 감정, 에너지가 순환되어야 하는 관계가 한쪽으로만 일방으로 흘러버리면 나머지 한쪽은 투자가 아니라 소비가 된다. 허덕이게 되고 갈증을 느끼고 부정적인 감정에 젖어들게 된다. 모든 관계는 시너지가 있어야 흥이 난다. 그게 즐거움이고, 그게 행복이고, 그게 여유이다. 몇 년을 그렇게 지내다 보니 이제는 그 관계가 .. 2019. 5. 25.
두려움이 없는 용기는 용기가 아니다 오늘 갑자기 떠오르고 뚜렷하게 정의한 단어가 있다. "용기" 용기는 두려움에 맞서는 것이다. 두려움이 없는 용기는 용기가 아니다. 무모함 또는 치기이다. 때론 무모한 용기에 운이 따라 애초에 가진 의도를 일으켜 세울 수도 있다. 그조차도 연대감과 깊은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진정한 용기는 내 안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인식하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다짐과 행동이다. 무모함과는 거리가 멀다. 용기에는 지혜나 전략이 수반된다. 적어도 용기를 기반으로 한 행동은 그 결과를 예측한 상태로 시작한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이든. 알고 움직이는 것과 모르고 움직이는 것은 차이가 크다. 용기는 아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는 것,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상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2019. 5. 4.
기다리게 하는 것은 부도덕하다 연락도 없이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매너나 약속 차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다리는 동안 그 사람은 이런저런 좋지 않은 상상을 떠올리고 걱정하며, 이어서 불쾌해지고 점차 분개한다. 결국 사람을 기다리게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그 사람을 인간적으로 나쁘게 만드는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 니체의 말 중에서 약속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2019. 3. 11.